IB SPORTS
1. 스포츠 전문 채널
대한민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원래 이름은 IPSN(IPtv Sports Network)이었으며, 2014년 4월[2] 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1.1. 역사
개국 당시에는 스포츠 에이전시 업체 IB 스포츠(이후 IB 월드와이드, 현 갤럭시아SM)의 자회사로 출발했다.
2008년경 대한민국에 IPTV 플랫폼의 실시간 방송 채널 중계가 허용되면서 통신사들이 방송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지역케이블 회사들이 IPTV를 견제[3] 하느라 IPTV는 인기 케이블 채널을 확보할 수 없었고 IPTV에 스포츠채널이 필요했던 통신사들과 아무도 안 사가는 중계권을 해소할 방법이 필요했던(...) IB 스포츠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 만든 채널이다.
2014년부터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송출을 하고 있으며, 2015년 8월 경부터 케이블TV 쪽 보급률을 디지털 케이블 위주로 늘리고 있다. 8월 현재 CMB에서 송출되고 있으며, 9월부터 CJ헬로비전에서도 송출되고 있다. 2016년 11월 말부터 딜라이브에서도 송출되고 있다.
1.2. 중계 컨텐츠
1.2.1. 야구
1.2.2. WWE
- 2017년 12월 20일, WWE가 2018년 1월부터 IB 스포츠를 통해 RAW와 스맥다운, 그리고 PPV를 한국에서 독점 생중계한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2001년 WWE 중계가 국내에서 시작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 다수의 시청자들 사이에서 생방송으로 현지 화면을 실시간으로 받아와 중계하기 때문에 세그먼트 해설 등이 실시간으로 가능하겠느냐는 의구심이 제기되었는데, 과연 생방송에선 번역 자막이 나오지 않고 재방송에서 자막을 삽입한다.
- 이전에는 스맥다운을 정찬우·김남훈이, 메인 이벤트를 김영인·이석무가 중계를 맡았으나 생중계 전환 이후로는 RAW는 정찬우·이석무가, 스맥다운은 김영인·김남훈이 중계를 하고 있다. RAW는 지루할 때쯤 터지는 정찬우 등의 드립 덕분에 전반적으로 호평이지만 스맥다운은 김남훈의 해설 능력과 자질 문제로 시청자들에게서 꾸준히 하차하란 소리를 받는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고 있다. FX에서 WWE 중계를 도맡아 하던 민경수는 계약 문제로 IB 스포츠에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호는 로얄럼블 2018 중계석에 합류했으나 여성 로얄럼블 매치에서의 실언[4] 으로 항의를 받은 뒤 후번역 작업에만 참여하고 있다.
- 2018년 1월 09일 RAW 생중계는 40분 정도 늦게 시작하였다. 중간중간 위성 문제(?)로 영 좋지 않은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처음에는 사과를 했으나 마지막에는 사과를 하지 않아 채팅 창은 폭발하였다.
- 2018년 1월 23일 RAW 방영분부터 도중에 나오는 광고마다 상단에 드립을 섞기 시작했다.
- 2018년 7월 31일 RAW 생중계 도중, 섬머슬램 2018의 현지 생중계가 공식 결정되었다고 알려졌다. 중계진은 정찬우 캐스터와 김남훈 해설위원.
- 2019년 2월 19일 RAW 생중계 도중 레슬매니아 35의 현지 생중계가 공식 결정되었다고 알려졌다. 중계진은 정찬우 캐스터와 이석무 해설위원.
- 2020년부터는 WWE 네트워크와도 계약을 체결했는지, IB 스포츠에서 방영하지 않았던 WWE의 옛 PPV[5] 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도 간간히 방영하고 있다. 8월말에는 스포츠채널 최초로 WWE 슈퍼스타 출신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들을 모아보는 WWE 무비 특집을 편성하여 헐크 호건의 죽느냐 사느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음작도 편성될 예정이다.
- 2020년 10월 5일에 NXT 테이크오버: 31을 중계했으며, 2021년 1월 7일부터는 NXT 라이브 중계가 시작되었다.
- 2020년 7월 익스트림 룰즈를 시작으로 WWE 슈퍼스타 인터뷰를 가진다. 페이스북 채널에만 게시되었으나 유튜브에도 업로드 되었다.
- 어쨌거나 꾸준히 동시간대에서 IPTV시청률 순위에서 유의미한 순위를 가져가고 있는지라 2021년에도 파트너쉽 확장을 한다. #
1.2.3. 여자프로농구
2019-20 시즌에 MBC SPORTS+와 더불어 WKBL 중계를 시작했다. 단, 주관방송사는 아니며 KBS N SPORTS의 중계신호를 받아 방송한다.
2020-21시즌에는 KBS N SPORTS의 방송제작 신호를 받아 중계를 한다.
1.2.4. 축구
1.2.5. 기타 스포츠
1.3. 이전에 중계했던 컨텐츠
1.3.1. 축구
1.3.2. 남자프로농구
- 한국프로농구 : 주관방송사인 MBC 플러스로부터 중계권을 구입하여 매일 1경기씩 자체 생중계 방송을 편성하며, 상명대학교 농구부 이상윤 감독, 정태균 해설위원[7] 이 해설위원을 맡는다. 첫 시즌인 16-17 시즌에는 주말 경기만 생중계하고, 평일 경기는 MBC SPORTS+ 방송분 중 1경기를 녹화방송했는데, 17-18시즌에는 주말 생중계는 물론이고 평일 생중계가 그대로 MBC SPORTS+2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반대로 여기서 주말에 생중계하는 경기는 MBC SPORTS+2에서 녹화방송한다. 2018-2019 시즌은 두경기가 평일에 잡히면 MBC SPORTS+2에서 같이 중계해주고 주말에는 따로 중계한다. 하지만 도중에 MBC SPORTS+2가 폐국을 함과 동시에 MBC SPORTS+에서도 주말에 당구 경기를 편성하거나 포스트 시즌 기간에는 프로야구 중계와 맞물리며 중계를 편성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자 독점 생중계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2019-2020 시즌부터 스포티비에서 독점 중계를 시작해 중계를 않는다.
1.3.3. 야구
2020년부터 중계사가 SPOTV로 바뀌었다. 그런데 SPOTV로 방송사가 이동되며 중계경기수가 줄어드는 바람에 아마야구 팬에게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고 그로인해 가능한한 많은 경기를 중계하려고 했던 IB 스포츠에 의도치않게 호의적 반응이 늘었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녹화중계)[9]
- 야구대제전
-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1.4. 기타
- 2015년까지 IPTV와 케이블/스카이라이프 편성이 달랐다. IPTV에서는 애초에 KBO 리그 생중계 때문에 만들어진 채널이라 매일 SBS Sports의 방송을 더티피드로 받아 틀어주었다. 그러나 케이블/스카이라이프에서는 굳이 그럴 이유가 없어서(...) KBO 리그 동시간대 벌어지는 기타경기들의 생중계나 녹화중계가 편성되었다. Golf Channel Korea에서 방송한 일본프로야구 이대호 원정경기 생중계라든지, FA컵, K3리그 등...케이블/스카이라이프 버전에서는 아예 KBO 리그 자체가 방송되지 않았다. 2016년부터 IPTV에서 KBO 리그를 편성하지 않으면서, IPTV와 케이블/스카이라이프에서의 편성이 통일됐다.
- SPOTV처럼 타 채널 스포츠 경기의 외주제작을 맡는 일이 더러 있다. 또한 자체 컨텐츠를 타사에 판매하기도 하며, 2015년 당시 일본프로야구 이대호 원정경기 하이라이트 방송이 하이라이트TV에 판매되어 해당 채널에 편성된 바 있다.
- 메이저리그를 많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자체 야구 중계방송에서 좌측 상단에 나오는 스코어보드가 한 때 뉴욕 양키스 직속 채널 YES Network와 상당히 유사했었다. (2011년까지는 구 엑스포츠 스코어보드와 유사했다.) 최근 들어서는 개선을 하며 자체적인 자막을 만든 상태이다.
- 2014년과 2015년에는 이대호가 뛰던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원정경기를 Golf Channel Korea에서 생중계로, IB SPORTS에서 재방송으로 내보냈다. 2015년 8월부터는 JTBC3 FOX Sports와 중계권을 나눠 가졌으며, 두 채널 모두 동일한 해설진의 중계 음성이 송출되었다.
- 2015년 9월 대한야구협회와 4년간 총 4억 5000만원에 중계권 계약을 맺고, 1년에 대한야구협회 주최 대회의 최소 32경기 이상을 중계하기로 했다. 2019년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었는데, 계약종료로 인한 중계사 변경 시기가 하필..
- 2015년 11월 11일 e스포츠 팀 MVP와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B 스포츠 입장에선 새로운 수익 모델인 e스포츠 사업에 진출의 초석을 확보했으며 MVP 입장에선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찾는데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기사 링크
- 스튜디오 녹화를 할 때 크로마 키를 이용한 가상 스튜디오를 활용하는데, 자체 스튜디오 녹화의 경우 카메라 화질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떤 때는 출연자와 배경의 괴리감이 굉장히 심하다. 중계 현장 영상의 화질도 이럴 때가 있다.
- 소속 아나운서들인 김태우 캐스터와 정찬우 캐스터의 경우 2016년 현재 JTBC3 FOX Sports나 skySports에서의 중계방송에도 캐스터로 출연하고 있다. 김태우 캐스터는 IB 스포츠 아나운서 팀장이다. 2018년 MBC SPORTS+에서도 MLB중계를 다시 했다. 정찬우 캐스터 역시 MBC SPORTS+의 MLB 중계에 참여 중이다.
2. 1의 스포츠 채널을 운영하는 회사
2009년에 IB 미디어넷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나, 2017년 모회사였던 갤럭시아SM에서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갤럭시아SM과 별개의 회사가 되었다. 이후 사명을 IB 스포츠로 변경했다.
Golf Channel Korea라는 채널도 운영하고있다. 원래 이름은 I Golf였는데, 2013년에 미국 NBC유니버설 계열의 Golf Channel[10] 과 사업 제휴를 맺은 이후 지금의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2012년 6월 5일부터 IPSN과 I Golf 모두 HD 화질로 전환했는데, 뭔 일인지 SK B TV에서만 2014년에 와서야 HD로 전환됐다.
2019년 6월 12일에는 고전 영화 채널 '월드 클래식 무비'를 olleh tv를 통해 송출하기 시작했다. (채널번호 91번)
[1] 2021년 2월 1일 Golf Channel Korea에서 채널명 변경.[2] 비슷한 시기에 옛 IB 스포츠도 IB 월드와이드로 이름을 바꿨다.[3] "IPTV에 채널 공급하면 우리 케이블에서 채널 뺀다!"는 식. 케이블에서 채널이 빠지면 시청자가 줄고 결국 광고수입이 줄어들기 때문. CJ미디어이나 지상파 3사같은 대형 인기채널들도 예외는 없었다. 하지만 방송시장은 그 사이에 엄청나기 바뀌어 2012년 현재 대형 케이블 채널들의 IPTV 입성이 거의 완료되었고 오히려 tvN이 송출을 끊자 오히려 지역케이블에서 난리가 난 사례도 있다.[4] 스테파니 맥마흔을 두고 "저 아줌마 때문에 디바라는 말을 못 써요"란 말을 했었다. 아줌마를 멸칭의 용도로 사용한 것은 물론이고, 디바는 단어 하나만으로 여성 프로레슬러들의 수준을 예쁜 모델 정도로 낮춰버린다는 부정적 평가를 계속 받아왔던 호칭이다.[5] 방영 당시 XTM, 온게임넷, FX 등 타사 케이블 중계.[6] 다만,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자체 중계하는 화면을 받아서 중계한다.[7] 2016-17 시즌 당시 KBL 경기감독관으로 재직중인 상태에서 임시로 해설을 맡았다가 논란이 되자 하차한 바 있다.[8] 중계 여건이 되는 곳에 한해서 중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목동+α라고 생각하면 된다.[9] MBC SPORTS+로부터 중계 영상을 사다가 녹화중계로 편성하고 있다.[10] 이전에는 지금의 SBS 골프와 협력관계였다.